인공지능의 어디에서 활용하고 있을까요?
현재 쓰이는 인공지능은 약한 인공지능으로 우리 생활에 벌써 많이 부분 쓰이고 있다고 했는데요. 어느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국방
국방부는 최근 인공지능을 활용한 시범사업과 창의성과 과학기술을 융합, 복합하여 정보화 기반을 구축하는 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는 강대국들의 지능 정보전의 역량이 강화됨에 따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것입니다. 국방 분야에서는 무기체계와 전력지원체계 및 운영 유지 등 전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활용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KAIST와 한화 시스템이 국방 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를 세워 인공지능 기반 지휘결심 지원체계, 대형급 무인 잠수정 복합항법 알고리즘,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항공기 훈련 시스템,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물체 추적 및 인식 기술 개발의 과제를 선정하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2. 의료 및 헬스케어
최근 인공지능 덕분에 병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한 보조 소프트웨어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인공지능의 최신 논문, 과거 진료정보, 학술지 등의 정보를 스스로 학습하여 의사를 도와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로서 환자들은 최적화된 맞춤형 케어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보면 IBM에서 손의 떨림, 손톱 변형 감지 센서를 개발하여 통해 파킨슨병의 징후를 감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왓슨 포 온콜로지를 개발하여 전 세계 대형 병원 13곳에서 의사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3. 음성 인식
한국의 기가지니, 구글의 어시스턴트, 아마존의 알렉사 등 인공지능 스피커 및 아이폰의 Siri, 삼성의 빅스비 등 인공지능 음성인식 서비스가 보편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음성 인식 인공지능 서비스를 좀 더 살펴보면 카카오는 미니 헥사를 개발하여 카카오 챗봇 기능으로 음성 명령을 내릴 수 있습니다. 또 카카오 T와 연동해서 음성으로 택시를 부를 수도 있습니다. 네이버에서는 인공지능 플랫폼 크로버를 통해 음성 인식을 활용하여 음성으로 배달의 민족 서비스에서 배달을 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음성 인식으로 쇼핑이 가능하고 원어민과 영어로 대화하며 나의 발음까지 점검해 준다고 합니다.
4. 자율주행 자동차
자율주행차는 도로 위의 모든 사물과 표식 같은 정보를 정확하게 감지하고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판단해야 합니다. 또 사람처럼 가속, 브레이크, 핸들, 깜빡이 등도 조절할 줄 알아야 합니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센서 퓨전 기술로 달리는 컴퓨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자율주행 자동차를 개발하기 위하여 각 회사에서 노력하고 있는데요. 메르세데스 벤츠에서는 세계 최고 그래픽 회사인 엔비디아와 함께 손을 잡았습니다. 2024년에는 인공지능 플랫폼을 도입하여 자율주행 기술이 도입될 것이라고 합니다. 구글 연구소에서는 웨이모라는 무인 자동차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구글 직원 중 몇 명은 매일 무인 자동차로 출퇴근을 한다고 하네요. 또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한전 지역에서는 완전 자율주행 택시도 시범으로 운영 중에 있다고 합니다. 자동차기술자협회에서는 자율주행 자동차를 0~5단계로 나누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대부분의 자동차들은 옵션으로 3단계까지 자율주행 시스템을 갖출 수 있으며 4단계는 연구 목적, 5단계는 사람이 운전하는 행위 자체가 법적으로 금지되는 자율주행 대중화 단계라고 합니다. 자율주행 자동차의 개념이 교통 약자를 위해 자율 주행 셔틀 서비스 도입이라고 하니 교통 약자들에게 이동의 자유를 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5. 드론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중 하나인 드론은 수벌을 뜻하는 말입니다. 현재는 자율운행이 가능한 무인 이동체로 의미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드론이 지능을 가진다면 외부 환경을 인식해서 작동하고 원거리 고속 이동과 작업도 가능하게 됩니다. 점차 드론 시장이 커지고 드론 조종사의 국가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드론은 화물 운송, 무인 농장 관리, 공기오염 측정, 물류 이동, 재난 현장에서의 인명 구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아마존에서는 드론 배송 서비스를 선보여 반경 16km 내에 고객이 상품을 주문하면 30분 안에 배달하고 있습니다. 드론은 인간의 시야과 공간의 한계를 확장시켜 줄 수 있는 쓰임새가 무궁무진한 분야입니다.
이 외에도 교육, 생활 가전, 스포츠, 금융, 보안 등 생활 속 여러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쓰이고 있습니다. 현재 인공지능이 쓰이는 것들을 보면 인간의 생활을 좀 더 편리하게 해주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인공지능 때문에 일자리가 없어질 것이라는 걱정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현재 학생들은 인공지능과 더불어 살 수 있도록 인공지능 교육을 적극적으로 시킬 필요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각 나라별 인공지능 교육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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